토깽이의 알콩달콩 이야기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임신을 하고나니 해야할일이 계속 생기네요. 병원에서 임신확인후 보건소 혜택을 알아봤어요.지역별마다 보건소 혜택이 조금씩 달라요.부천시 보건소 2019년 모자보건사업안내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다음 진료때 산전검사를 할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엽산도 받을겸 산전검사를 하기위해 부천시 보건소에 갔어요.부천시 보건소는 평일 9시~18시까지 하고, 점심시간은 12시~1시니 시간 잘보고 가세요. 임산부는 3층 모자보건실로 바로 가시면 검사 및 엽산제, 철분제 받을수있으니 1층에서 헤매지마세요.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하기위해서는 병원과 달리 공복상태로 가셔야해요.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들고 공복상태로 보건소에 가면 예약없이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수있습니다.검사 결과는 온라인에서 확인가..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병원에서 임신확인이 되고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거였어요.국민행복카드란? 국가에서 임신, 출산 진료비를 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 지원해주는 국가바우처 카드입니다.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기위해서는 임신확인서가 필요한데 병원마다 다른거 같아요.아기집만 보이면 임신확인서를 해주는 병원이 있는 반면 심장소리까지 들어야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주는 병원도 있습니다.제가 다니는 병원은 아기집 확인후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주셔서 빠르게 카드를 신청할수있었어요.국민행복카드를 알아보니 체크카드, 신용카드가 있던데 온라인에서 카드 발급시 선물주는 곳이 많은데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 발급시에만 선물을 받을수가 있었어요.저는 체크카드만 소지하고 있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선물도 받을겸..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저희 부부는 결혼후 서로 아기를 원할때 임신을 하기로 했어요. 결혼한지 1년 반쯤 지나니 슬슬 우리를 닮은 아기모습이 궁금해지지 시작하고 친구들의 임신소식이 들려올때쯤 비슷한 시기에 낳아서 같이 육아를 하고자 임신을 준비했어요. 처음에는 피임을 하지 않으면 금방 아기가 생기겠지 했는데.. 문제가 발견됐어요. 남편의 직업 특성상 정말 빨리와야 10시 또는 12시고 평소에는 새벽에 귀가하기때문에 맞벌이인 저희 부부는 서로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했던거였죠. 고민하다가 배란일 테스트기라는걸 알게 되어서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안 맞는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친한 언니는 수치가 전혀 오르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자궁벽이 두꺼워졌다고 곧 생리가 시작될꺼라는 말 들었다..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저희 부부는 평소 랍스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주기적으로 랍스터 전문점을 방문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대형마트에서 종종 자숙 랍스터를 행사하는걸 보게됐어요. 집에서 먹으면 가게에서 먹던 맛이 안 날것 같아서 몇번 망설이다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서 한번 사봤다가 정말 간단하고 맛있어서 다음날 또 사려 갔어요. [ 갈릭버터 랍스터 만들기 ] 냄비에 물과 함께 비린내를 잡아줄 술을 부어줍니다. 맥주를 많이 이용하던데 저는 집에 소주가 있어서 소주를 이용했어요. 1. 냉동되어있는 자숙랍스터를 냉장고에서 해동후 끓는 물에 랍스터를 넣고 5분정도 삶아줍니다. 2. 랍스터 삶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이 소스만 입맛에 맞게 만들면 랍스터 전문점에서 먹던 그 맛과 매우 흡사해요! ..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남편과 만난지 5주년이 됐어요. 일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녁식사 예약해놨다고 기대하라고 연락이왔어요.퇴근후 남편을 만나니 평소 갑각류를 좋아하는 취향을 생각해서 상동에있는 크래버 대게나라를 예약 해놨더라고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 룸에 아직 먼저 온 손님들이 식사중이라고 테이블에서 식사하셔도 되고 예약시간에 맞춰 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고 먼저 메뉴보고계시라고해서 어디서 먹을지 생각할겸 메뉴판을 먼저 훑어봤어요.저희가 갔을때에는 1kg 대게 93,000원 킹크랩 108,000원 랍스터 88,000원이였어요.가격은 싯가입니다.점심때에는 가격이 살짝 저렴해요.런치메뉴 월~금 11시30분~15시 주말, 공휴일 제외특이하게 심야메뉴가 있어요. 22시~ 00시가격은 런치랑 동..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식구들과 외식을 하기로했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들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네바다 공동어시장을 재방문했어요.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우리가 첫 손님일줄 알았는데.. 역시 맛집답게 이미 다른 손님이 식사를 하고계셨어요!네바다 횟집은 오픈 주방이라서 위생적인 부분에서 믿음이 팍팍! 갔어요. 손님입장에서는 오픈주방이 깔끔한 주방내부를 엿볼수있어서 좋은거 같아요.서민 맞춤형 횟집답게 가격이 참~ 착해요.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은 가격대라서 먹고싶은거 마음껏 고를수있어요.메뉴판을 찬찬히 보다보면 다른 가게들과 다르게 술값이 싸다는걸 발견할수있어요!연말연시라서 모임이 많을때인데 술 좋아하는 모임은 네바다 횟집오면 술..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밤늦게 남편이랑 홈플러스 쇼핑하다가 유효기간 임박으로 행사하는 진짜 스팸 부대찌개를 저렴하게 사왔어요.7,990원인데 유효기간 임박으로 30%세일 들어가서 5,590원에 구매했기때문에 맛없어도 크게 상관없겠구나 싶어서 가져온건데..솔직히 스팸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죠~ 내용물은 육수랑 5가지 햄, 소스, 야채, 사리면이 들어있어요.냄비에 라면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주세요.물 300ml+소스+육수를 넣고 끓입니다.국물이 끓으면 중불에서 약 2분간 끓인후 마지막으로 라면사리를 넣고 중불에서 약 4분간 더 끓이면 간단하게 부대찌개 완성!! 3인분이라고 포장지에 써있던데 남편이랑 둘이 먹으니 딱! 양이 맞았어요.맛이 괜찮아서 쇼핑하다가 세일하고 있으면 또 구매할 생각있어요...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했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며칠전에 오빠가 회사사람들과 금요일 저녁에 예약없이 방문했다가 재료가 다 떨어져서 먹지못했다는 다온 황제 해물 문어 보쌈 집을 갔습니다.중동 이마트 뒷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종종 지나가면서 봤는데 주말에는 예약까지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지는 처음 알았네요.사람많은걸 싫어해서 밥시간 피해서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쌩뚱맞은 시간에 가니 저희 포함 2테이블만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서 저번에 예약없이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고 매번 예약하고 와야 하냐고 물어보니 주말 저녁타임만 아니면 예약필수는 아닌데 재료가 떨어질수있으니 예약하고 오는게 편할꺼라고 하네요.저희 식구들은 1층에서 미리 광고판을 보고 A.프리미엄 세트(3~4인 기..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남편과 데이트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기전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이 땡기는데 스몰비어가서 감자튀김에 맥주 1잔은 너무 지겹고 색다른곳 없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눈여겨봤던 로이스 타코에 갔어요.로이스타코는 신중동역에서 위브더스테이트 3단지쪽으로 가다보면 1층에 있어요. 나초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이날 까먹고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어요...간단하게 맥주 1잔씩만 먹고싶었기때문에 여러가지 메뉴를 조금씩 맛볼수있는 로이스 샘플러(29,500원)를 주문했어요.쉬림프화이타, 또띠아와 과카몰리, 비프 퀘사디아, 포크플라우타가 나옵니다.또띠아에 쉬림프화이타 올리고 과카몰리 조금 발라 싸서 먹으면 큭!! 맛있어요!! 평소 치즈를 좋아해서 퀘사디아도 좋아하는편인데 여기 퀘사디아 끝내줍니다. 제가 너무 잘먹..

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부천 중동 맛집으로 떠오르는 키햐아에 갔다왔어요.먼저 가본 친구가 맛있다고 이야기해서 엄청 기대감을 안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깔끔해요~ 중앙에 앞접시와, 정수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미리 정해놓은 메뉴가 있지만 신기한게 많으니 메뉴판을 한번 싹~ 훑어봅니다. 튀김을 좋아하는 제가 가장 먼저 고른 메뉴는 카니후라이(10,000원) 게다리 튀김 이예요.튀김은 부페에서 흔히 보던 게다리 튀김이지만, 위에 뿌려진 소스가 맛있어서 자꾸 손이가요.3개 먹으니 살짝 느끼~~두번째로 고른 메뉴는 그릴사케스시(10pcs 13,000원. 13pcs 15,000원)키하야만의 비법간장으로 숙성하여 연어에 불맛을 살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곁들인 연어불초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