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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했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며칠전에 오빠가 회사사람들과 금요일 저녁에 예약없이 방문했다가 재료가 다 떨어져서 먹지못했다는 다온 황제 해물 문어 보쌈 집을 갔습니다.

중동 이마트 뒷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종종 지나가면서 봤는데 주말에는 예약까지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지는 처음 알았네요.

사람많은걸 싫어해서 밥시간 피해서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쌩뚱맞은 시간에 가니 저희 포함 2테이블만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서 저번에 예약없이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고 매번 예약하고 와야 하냐고 물어보니 주말 저녁타임만 아니면 예약필수는 아닌데 료가 떨어질수있으니 예약하고 오는게 편할꺼라고 하네요.

저희 식구들은 1층에서 미리 광고판을 보고 A.프리미엄 세트(3~4인 기준 73,000원)를 골랐기때문에 메뉴판을 보지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성인 4명이라서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딴 먹어보고 추가로 메뉴 시키기로 했어요.

가게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어죽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맛은 흔한 죽이이예요.

이어서 김치찌개가 준비되었는데 1층에서 본 광고판에는 묵사발로 적혀있어서 물어보니 계절에 따라 변경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찌개를 보니 밥이 땡겨서 밥 한공기 추가해서 따뜻하게 찌개랑 먹었네요.

곧 이어서 문어숙회랑 부침개가 나왔어요. 부침개에도 문어를 갈아넣었데요.

메인메뉴인 보쌈 등장!!

구성은 그때그때 다른거 같던데 저희가 갔을때에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비주얼이 좋고 풍성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실제로 오빠는 가족모임후 만족스러워서 저번에 예약 안해서 퇴짜맞았던 회사동료들과 다시 한번 재방문했어요.

보쌈을 다 먹을때쯤 해물짬뽕을 준비해달라고 했어요. 매운맛을 조절할수 있던데 가족중에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 있어서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해물짬뽕이라고 하길래 빨간 짬뽕 생각하고있었는데 하얀 짬뽕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나가사끼 짬뽕처럼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짬뽕이 가장 맛있었어요!! 국물까지 다 먹었음.

풍성한 구성에 음식들이 깔끔하게 나와서 가족들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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