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의 알콩달콩 이야기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남편과 데이트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기전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이 땡기는데 스몰비어가서 감자튀김에 맥주 1잔은 너무 지겹고 색다른곳 없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눈여겨봤던 로이스 타코에 갔어요.로이스타코는 신중동역에서 위브더스테이트 3단지쪽으로 가다보면 1층에 있어요. 나초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이날 까먹고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어요...간단하게 맥주 1잔씩만 먹고싶었기때문에 여러가지 메뉴를 조금씩 맛볼수있는 로이스 샘플러(29,500원)를 주문했어요.쉬림프화이타, 또띠아와 과카몰리, 비프 퀘사디아, 포크플라우타가 나옵니다.또띠아에 쉬림프화이타 올리고 과카몰리 조금 발라 싸서 먹으면 큭!! 맛있어요!! 평소 치즈를 좋아해서 퀘사디아도 좋아하는편인데 여기 퀘사디아 끝내줍니다. 제가 너무 잘먹..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친구들와 위브 맛집으로 알려진 닐리(nilli)에 찾아갔어요.저는 처음 방문인데 같이 간 친구들은 몇번 와본 맛집이예요. 한 친구는 엄마랑 자주 데이트하려 온다고하네요. 그 말에 따지지도 않고 당연히 맛있겠구나 생각하고 닐리 갔어요.닐리는 11:30에 오픈해서 10:00시까지 영업(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하고, 평일에만 3시~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방문전 시간 체크하세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내부는 넓고 깔끔해요. 파스타는 1인/2인으로 주문할수있어요. 여자 3명이서 파스타2개랑 피자를 시켜먹을려고했다가 자주 와본 친구가 파스타 1인분 양이 아주 적은 양이 아니라고 하길래 일딴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파스타 2개만 1인분으로 ..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최근에 사랑니를 발치한 남편이 통증이 가라앉으면 가장 먼저 싶은게 게장이라길래 가까운 위브더스테이트에 있는 천년게장을 찾아갔어요. 천년게장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꽃게살이 발라져서 나오는 꽃게살 비빔밥메뉴가 있기때문이예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아침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꽃게살 비빔밥+아메리카노가 10.000원임! 게장 외에 아구찜, 아구탕, 꽃게찜, 꽃게탕 등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요. 평일에 왔으면 더 풍족하게 점심특선세트메뉴를 시켰을텐데... 이건 주말, 공휴일 제외라서 건너뛰고~ 원래 계획대로 게살 비빔밥 간장, 양념 하나씩 주문했어요. 정갈하게 밑반찬들이 나와요. 꽃게살 탕? 국? 같은것도 나오는데 시원~하니 맛있어요. 수제비 반죽도 같이 주는데 탕 끓으면 반죽 떼어서..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희 부부는 사람 바글거리는 레스토랑은 가고 싶지 않고 괜히 맛도 검증 안된 처음 가는 가게도 가기도 싫어서 추운 날씨면 가끔씩 갔던 일본라면 맛집! 잇쇼니를 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맛집이라도 해도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 설마 커플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라면집에 올 줄 상상도 못했는데!!! 문 열자마자 한 테이블을 제외한 나머지 테이블에는 온통 커플들로 꽉~ 차있었어요. 혹시나 이브라서 문 닫았을까봐 걱정하면서 전화까지 한 저희가 뻘쭘해지는 순간이였네요. 저희가 들어갔을때에는 만석이였지만 자리회전이 빨라 금방 자리가 났어요. 잇쇼니 메뉴판이예요. 예전에는 오코노미야끼도 판매했는데 이번에 가니 메뉴가 사라졌어요. 라면+오코노미야끼 먹을려고 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