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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최근에 사랑니를 발치한 남편이 통증이 가라앉으면 가장 먼저 싶은게 게장이라길래 가까운 위브더스테이트에 있는 천년게장을 찾아갔어요.

천년게장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꽃게살이 발라져서 나오는 꽃게살 비빔밥메뉴가 있기때문이예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아침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꽃게살 비빔밥+아메리카노가 10.000원임!

게장 외에 아구찜, 아구탕, 꽃게찜, 꽃게탕 등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요.

평일에 왔으면 더 풍족하게 점심특선세트메뉴를 시켰을텐데... 이건 주말, 공휴일 제외라서 건너뛰고~

원래 계획대로 게살 비빔밥 간장, 양념 하나씩 주문했어요.

정갈하게 밑반찬들이 나와요.

꽃게살 탕? 국? 같은것도 나오는데 시원~하니 맛있어요. 수제비 반죽도 같이 주는데 탕 끓으면 반죽 떼어서 넣어주면됩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거나 셀프바에 없는건 직원한테 말하면 됩니다.

기본셋팅 해주면서 밥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배고픔에 셀프코너가서 잡채 퍼와서 먹으면서 기달렸어요.

생각보다 긴~ 기다림끝에 게살비빔밥이 나왔어요!

왼쪽이 양념, 오른쪽이 간장입니다.

밥이 늦게 나온 이유는 강황(울금)밥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직접 테이블까지 밥솥채 갖고와서 갓 지은 밥을 퍼주기때문이예요.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간장 게살 비빔밥이예요.

전 개인적으로 양념보다 간장이 더 맛있었어요!

양념 게살 비빔밥은 매콤하니 매운걸 좋아하시는 사람은 입맛에 잘 맞을꺼예요.

전체적으로 전 만족했는데, 게장을 사랑하는 남편은 게살 양이 살짝 아쉽다고 다음에는 간장게장으로 시켜서 직접 살 발라먹는다고하네요.

맛있게 식사를하고나면 계산시 직원분이 아메리카노 먹을껀지 물어봐요.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습니다!

집근처에 맛있는 게장집이 없어서 맨날 멀리 움직였는데 근처에 맛집이 생겨서 행복해요♥

식당이 깔끔해서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부모님과 함께 천년게장 찾을꺼예요.

천년게장은 3:30 ~ 5: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시간 잘 맞춰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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