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맛집! 시원한 [청초수 물회]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더워서 고기 구워먹기는 싫고 시원한게 땡겨서 가족과 함께 청초수 물회를 먹으려 갔어요.

주차장이 안보여서 잠깐 헤맸는데 가게에서 오른쪽 뒷편에 작게 주차장이 있어요.

해산물이 가장 풍족해보이는 해전물회(2인 40,000원) 4인분을 주문했어요.

깔끔한 밑반찬과 미역국, 물회에 넣어먹을 소면과 찬밥을 줍니다.

해삼, 전복, 가자미, 세꼬시가 들어가있는 모듬물회 등장! (계절마다 횟감이 변경될수있음)

집근처에서 물회먹으면 해산물이 아쉽던데 청초수 물회는 속초에서 먹은 물회처럼 여러가지가 들어가있어서 먹기전에 눈이 먼저 즐거워요.

맛깔스럽게 나온 해산물을 몇번 집어먹다가 소면 넣어서 후루룩~ 먹어주고 마무리로 찬밥까지 투하해서 국물까지 다 먹었어요.

물회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오징어 순대(2마리 20,000원)도 추가했어요.

소고기, 표고, 잣을 비롯해 30여가지 재료로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판매한다는데 냉동식품과 달리 부드럽긴하나 많이 느끼했어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저희처럼 물회랑 오징어순대를 많이 먹어요.

더워서 요리하기도 힘든데 시원한 물회먹고 더위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