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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남편과 남편의 회사동료들이 해물파전 맛집이라고 극찬하는 정정아식당에 드디어 가보게됐어요.

정정아식당 지나칠때마다 닭볶음탕 전문점이라고 하길래 닭 싫어하는 저는 눈길도 안줬는데 어느날부터 남편이 회사동료들과 정정아식당가면 물파전이 너무 맛있어서 꼭! 2번 시켜먹는다고 이야기 하길래

평소 부침개를 좋아하는 저는 조만간 정정아식당 가보겠노라 마음 먹었지만 자꾸 남편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주말에 가봤어요!

제가 닭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세트메뉴 4번을 시켰어요.

16,000원에 해물파전과 묵채가 나오는 세트예요. 

기본반찬으로 마카로니샐러드, 부추무침,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시원한~ 묵채가 먼저나왔어요.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묵채를 먹으니 속이 뻥! 뚫리면서 이날따라 막걸리보다 해물파전에 묵채가 더 잘 어울렸어요. 

약간의 기다림 끝에 남편과 남편회사동료들이 그렇게 극찬하던 해물파전이 나왔어요.

일딴 비주얼은 합격!! 

맛을 보니 "어?! 이거 내가 아는 익숙한 맛인데~" 생각해보니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먹을때 먹던 야채튀김하고 맛이 흡사해요.

그동안 먹어왔던 해물파전이 부침개 느낌이라면 정정아식당 해물파전은 튀김같아요.

평소 부침개랑 튀김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완전 맛있어요! 남편이 맨날 데리고 가고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이유가 있었네요. 완전 취향저격♥

세트먹고 살짝 허전하면 꼬막비빔밥 시킬려고했는데 해물파전에 묵채까지 남김없이 먹고나니 배가 뽈록! 

배불리 먹고 아무 생각없이 계산하려 갔는데 1주년 기념 이벤트로 현금결제시 10%할인 해준다고해서 할인까지 받고 행복하게 남편이랑 손잡고 집에 귀가했어요.

1주년 기념 할인 행사로 해물닭볶음탕도 할인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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