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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친구들와 위브 맛집으로 알려진 닐리(nilli)에 찾아갔어요.

저는 처음 방문인데 같이 간 친구들은 몇번 와본 맛집이예요.

한 친구는 엄마랑 자주 데이트하려 온다고하네요. 그 말에 따지지도 않고 당연히 맛있겠구나 생각하고 닐리 갔어요.

닐리는 11:30에 오픈해서 10:00시까지 영업(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하고, 에만 3시~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방문전 시간 체크하세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내부는 넓고 깔끔해요. 

파스타는 1인/2인으로 주문할수있어요. 

여자 3명이서 파스타2개랑 피자를 시켜먹을려고했다가 자주 와본 친구가 파스타 1인분 양이 아주 적은 양이 아니라고 하길래 

일딴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파스타 2개만 1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저의 사랑 까르보나라(1인 11,500원) 등장!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좋아해서 크림파스타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소스양도 많고 베이컨도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친구가 주문한 알리오 올리오(1인 13,500원)

이 파스타는 좀 애매해요. 자주 와본 친구도 후추향이 좀 강하지만 맛있다고 했고, 평소 오일 파스타 좋아하는 다른 친구도 먹어본적 있다고해서 주문한건데.. 그냥 삶은 파스타면 먹는 느낌이였어요. 

내가 크림파스타만 즐겨먹어서 맛을 잘 모르나? 싶어서 일딴은 먹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밍밍해서 다 먹고 나와서 친구들한테 원래 알로오 올리오가 저런맛이냐고 물어보니 

오일파스타를 즐겨먹는 친구 한명은 자기도 맛이 심심했다고 하고, 엄마랑 종종 온다는 다른 친구도 주방장이 바꼈나? 그때 그때 맛이 다른거 같다고 오늘은 평소 먹던 맛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래저래 알리오 올리오는 실패!

닐리가 피자도 맛있다고하던데 배불려서 피자를 못시켜먹어서 아쉽네요. 비록 알리오 올리오는 실패했지만 크림파스타는 맛있게 먹었기때문에 남편이랑 피자먹으려 또 와볼 생각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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