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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주말에 부천역쪽에 볼일이 있어서 나간김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본토반점을 찾아갔어요. 

본토반점은 부천역 자유시장 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복잡한 시장이라서 찾기 어려우면 어쩌나 했는데 가게 간판마다 번호가 적혀있어서 그대로 따라 B-89 본토반점에 헤매지 않고 쉽게 도착했어요.

저녁시간에 맞춰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 너무 오래기다릴것 같아서 줄 설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 금방 금방 줄이 줄어들었어요.

줄 서면서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봤는데 와우! 가격이 너무 저렴해요!!

대표 메뉴인 짜장이 2천원, 탕수육 小 3천원 中 6천원, 짬뽕 3,500원

자리에 앉아 메뉴사진을 보니 깐쇼새우도 먹고싶고, 군만두도 땡기고 저렴한 가격이라서 많이 시켜도 부담은 없었는데

양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서 일딴 탕수육 中이랑 느끼함을 잡아줄 짬뽕 1개를 주문했어요.

6천원짜리 탕수육 등장!

사람들이 본토반점 탕수육 엄~청 칭찬을 많이해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고기 냄새도 전혀없고 소스도 맛있고 야채들도 싱싱하고 3천원짜리 먹을려다가 짜장면 포기하고 6천원짜리 시킨건데 매우 잘한 선택이였어요!! 

이어서 바로 나온 짬뽕! 음식들이 빨리 나오는편이예요.

솔직히 짬뽕은 기대 안하고 탕수육 느끼할때마다 국물 먹으려고 시키건데 맛.있.어.요!

남편은 기대했던 탕수육 보다 기대 전혀 안한 짬뽕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짬뽕이 맛나서 짜장면도 궁금해졌지만 이미 배는 뽈록~

물, 단무지, 김치, 양파는 셀프바에 준비되어있어요.

제가 먹은 음식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부천역 나갈때 본토반점 가보세요.

와~ 맛이 정말 끝내준다! 까지는 아니지만 저렴한가격에 보통의 중국집같은 맛을 맛볼수있어요.

탕수육만 기대하고 갔는데 다~ 맛있었던 본토반점♥ 부천역 나갈때마다 갈것 같아요!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본토반점은 주문할때 선불로 계산해야하며 현금만 가능하니 꼭! 현금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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