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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있는 라면보다 비빔면이 생각나는 더운 요즘, 비빔면 하면! 아직까지도 팔도 비빔면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죠. 토깽이 또한 그동안 팔도 비빔면만 먹어봤지 다른 비빔면을 솔직히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러다가 남편과 마트 쇼핑을 갔는데 그날 따라 평소엔 절대 카트에 담을 일 없는 농심 찰 비빔면을 사왔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남편도 먹어본적 없는 찰 비빔면! 사왔으니 맛 봐야겠죠.

구성품은 팔도 비빔면과 동일해요. 면과 비빔장 끝! 맨날 팔도 비빔면의 빨간 비빔장만 보다가 파란색 비빔장을 보니 낯설네요. 이때까지도 불안불안..

조리법은 끓는 물 550ml에 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인 후 면을 냉수에 행구어 차게 만든 후 물기를 빼고 비빔장과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나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라면만 끓였습니다.

오!!! 보기엔 팔도 비빔면과 다른점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을 봐야겠죠. 처음 딱! 먹는 순간 어?! 팔도랑 거의 비슷한 맛이 납니다. 남편은 찰 비빔면 맛 평가를 팔도 비빔면과의 차이점을 찾을수 없다고 했고 저는 사과향이 나는건 둘다 비슷하나 찰 비빔면이 조금 더 쫄깃하고 집에서 비빔 국수를 할때처럼 좀 더 고추장? 고춧가루? 맛이 나는거 같아요. 어쨋든 결론은 맛있어요. 지금까지 팔도 비빔면만 먹었는데 찰 비빔면도 먹을 의향이 생겼습니다. 그 전까지는 팔도 비빔면 아니면 괜히 입맛만 버릴것 같아서 아예 다른 비빔면을 구입시도 조차 안했는데 찰 비빔면 또 사먹을꺼예요! 남편도 찰 비빔면 또 산다는거에 동의 했어요.


찰 비빔면을 먹은지 얼마 후 우연히 회사에서 팔도 비빔면을 먹게 됐어요. 올해는 특이하게 만능 비빔장이 들어있네요. 팔도 비빔면 드셔본 사람들은 알꺼예요. 비빔장 소스 따로 팔았으면 하는 생각 한번쯤은 했죠? 기사를 찾아보니 팔도가 34년만에 만능 비빔장을 단독으로 출시했다네요. 팔도 비빔면 5입 제품을 구매하면 팔도 만능 비빔장 40g을 증정해줍니다. 팔도 비빔장을 단독으로 구입하는건 아직 불가능 하지만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후 출시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하네요. 비빔장 나오면 불티나게 팔릴것 같네요. 대박 날것 같으니 팔도에서 빠른시일내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면 5개짜리를 뜯으면 요렇게 만능 비빔장이 별도로 들어있어요. 만능 비빔장 요리 팁은 고추장 대신 비빔밥에 소스로 비벼먹거나 삼겹살을 찍어먹거나 골뱅이 무침에 넣어 먹거나 참치캔에 비벼 밥에 올려 먹으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어떤걸 해 먹어도 다 맛있을꺼예요. 알잖아요~ 팔도 비빔장 맛있는거! 비빔장이 맛있으니 무엇을 해먹어도 성공하겠죠.

면발을 익혀 냉수 목욕을 시켜준 후 익숙한 빨간 비빔장을 비벼줍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팔도 비빔면! 올해 들어서 처음 먹오보는데 역시나 변함없는 그 맛이네요. 팔도 비빔면은 자세한 맛 후기 없어도 다들 어떤 맛인지 알죠? 새콤달콤한 그 맛 그대로 올해도 역시나 맛있습니다.

올해는 찰 비빔면과 팔도 비빔면 2가지 사놓고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 겠어요. 제 입맛에는 2가지 비빔면 다 맛있어요. 저 처럼 생소해서 찰 비빔면 안 드셔본 분 계시면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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