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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는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편이예요. 그래서 분식집에 가도 떡볶이나 순대보단 튀김을 선호합니다. 보통 분식집에서는 맥주를 팔지않아 튀김의 느끼함을 떡볶이 소스로 달랬는데 수철이네 왕새우는 당당히 튀맥을 즐길수 있습니다.

토깽이가 찾아간곳은 작년에 즐겨찾던 중동역에 있는 수철이네 입니다. 중동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가게가 보여요.

1층에서는 사장님께서 열심히 튀김을 튀기고있어요. 포장은 1층에서 주문하면됩니다.

토깽이는 언니랑 매장에서 튀맥을 할꺼라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내부에 테이블좌석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였는데 창가자리는 손님들이 많이 앉아있어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수철이네 오면 항상 메뉴는 세트 1번(18,000원)을 시켜요. SET 1에는 국물떡볶이+튀김섞어서+카스생맥주 2잔이 나옵니다.

기본 소스로 간장, 칠리, 타르타르소스가 나옵니다. 같이 간 언니가 수철이네 생맥주를 마시더니 왜 이렇게 크림이 부드럽냐면서 아사히 맥주를 마시는거 같다고하네요.

먹다가 부족한 소스는 셀프바를 이용하면됩니다. 소스, 단무지, 고추가 준비되어있어요.

국물떡볶이가 먼저나왔어요. 수철이네 국물떡볶이는 밀떡이지만 푹~퍼져 쌀떡마냥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어요.

곧 이어 나온 튀김은 역시! 튀김 전문점인 만큼 바삭바삭 합니다. 새우, 오징어, 만두, 김말이, 고구마가 골고루 나왔는데 제 입맛에는 오징어튀김이 제일 맛있어요.

같이 간 언니가 다른지점에서 먹었을때에는 튀김이 너무 느끼해서 도저히 다 먹을수가 없었다고 했는데 중동역 수철이네에서는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체인점이지만 지점마다 맛 차이가 있나봐요. 집근처에도 수철이네가 있는데 안전하게 중동역 수철이네에서 튀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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