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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회사일때문에 주말에도 종종 출근하는 남편이 아무래도 같이 밥 못먹는거에 미안한지 가끔 특식을 사와요. 이번에는 맛있는 녀석들, 테이스티로드 등등 각종 TV방송에 소개되었던 고기요리하는 남자 고요남에서 야식을 사왔어요. 고요남에서 유명한건 고인돌 갈비랑 55센치 한우육회초밥이예요. 하지만 야식으로 고기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남편이 고인돌 갈비사온다는걸 사양했더니 한우물회랑 55센치 한우육회초밥을 사왔어요. 포장 엄청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고요남은 각종 메스컴에 소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포장을 뜯어보니 반찬들도 깔끔하게 담아주셨어요. 고기랑 호박볶음, 김치, 양배추 절임, 고추가 정갈하게 통에 담아있고 물회에 먹게 밥과 국수도 따로 포장되어있네요.

 

물회(1인분 14000원)는 육수가 시원하면서 살짝 매콤한게 계속 입맛 당겨요! 먼저 물회에 들어간 육회를 집어먹다가 어느정도 맛봤으면 국수를 넣어 말아먹고 마지막으로 밥으로 든든하게 배채우면 끝.

가장 기대했던 고요남의 대표 메뉴인 55센치 한우육회초밥(2인분 22000원)의 모습이예요. 길긴 기네요.

흰쌀밥위에 양념된 육회가 올라가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포장해준 소스에 찍어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살짝 밋밋할수도 있던 초밥이 매콤해지면서 자꾸 손이 가요. 2인분이라고 하던데 맛있어서 남편 몇번 집어주고 다 제가 먹었어요! 

고요남 매장가서 먹게되면 그땐 고인돌 갈비를 먹어봐야겠어요. 포장해올때는 한우육회초밥만 2개 해올래요. 1개가 2인분이라고 하지만 대식가인 토깽이는 혼자서 55센치 다 먹을수있으니까요. 육회좋아하시는 분들께 고요남 추천드립니다.

고요남 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2나길 17-6 1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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