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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갈때마다 남편이 궁금해 하던 자이언트 치즈번을 드디어 구매해봤어요. 몇주전부터 남편이 인터넷에서 이마트 치즈번이 유명하다면서 궁금해했는데 늦게 마트 쇼핑을 가면 매번 다 팔리고 없어서 그냥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점심때쯤 가니 남아있어서 들고왔어요.

가격은 커다란 사이즈에 비해 착한 8,480원입니다.

1통에 플레인 치즈크림이랑 초코크림이 들어있어요.

치즈크림 두께 보이시나요? 엄청 나게 두껍죠! 이 모습에 반해서 구매했어요. 손가락 2마디 정도의 두께입니다.

크기 또한 제법 커요. 크기도 크고 치즈크림도 빵빵하게 들어가있는 자이언트 치즈번이예요.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그릇에 옮겨봤어요. 와우!! 치즈크림이 줄줄줄~~ 정말 빈틈없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보시면 당연히 맛평가도 좋은글이 나올것 같죠? 반전있습니다.

자이언트 치즈번 정말 정말 너무나도 심각하게 맛이 없습니다. 초코는 그나마 먹겠는데 플레인은 정말 맛이 없네요. 그렇다고 초코가 뛰어나게 맛있다는건 아니예요. 정말 플레인 보다는 낫다는거지 맛있지 않아요. 토깽이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 아닌데도 이건 정말 못먹겠어요. 초코 몇번 먹다가 플레인 두번 맛보고서는 남편의 동의하에 2개 다 치워버렸어요.

정말 이마트 갔다가 모습에 반해서 사오지 마세요. 800원에 판다해도 재구매 절대 안합니다. 인터넷에 유명하다고해서 다 맛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개인입맛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이마트 자이언트 치즈번은 정말 제 입맛에는 못 먹겠어요.

이상, 겉모습에 반해 자이언트 치즈번 구매했다가 음식물쓰레기만 늘어난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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