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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오늘은 송내역 맛집으로 유명한 복돼지집에 갔다왔어요.

평소 맛집을 좋아하는 회사 언니가 적극 추천한 곳이라서 믿고 같이 갔는데 평일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유명한 맛집답게 사람들이 바글 바글~

저희가 들어갈때 다행히 빈 테이플이 있어서 바로 앉았지만 금세 만석이 되어서 웨이팅 하는 손님들이 생겼어요.

복돼지집은 따로 메뉴판을 갖다주지 않아요.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특목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파무침, 쌈장, 마늘, 양파절임, 소금, 고추, 젓갈, 할라피뇨, 명이나물, 쌈채소, 새송이버섯, 김치콩나물국이 나옵니다.

다른 고깃집은 명이나물이 비싸니까 3~4장씩 주던데 복돼지집은 넉넉하게 나와요.

김치 콩나물국은 소주를 부르는 살짝 매콤한 맛이예요.

번개탄이 아닌 숯으로 불을 넣어줘서 그런지 테이블에 불을 넣기까지 조금 기다림이 있었어요.

직원들이 알아서 고기랑 버섯이랑 파를 올려놓고 구워줍니다.

솔직히 처음에 고기 양보고 실망했어요. 저게 2인분이라니!! 

양보고 제가 실망한거 눈치챈 언니가 덩어리로 나와서 그렇지 자르면 양 늘어난다고 위로의 말을 건내줬어요. 

언니의 말을 믿고 조금더 기다려보니 직원분이 와서 덩어리 고기를 분해서 구워주니 아까보다는 양이 많아보이네요.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드디어 먹게된 특목살!!

조각을 내니 처음보다는 양이 늘어나긴 했어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회사언니가 적극 추천한 고깃집이니 두근두근 설레임을 안고 한 점 먹어봅니다.

띠용?!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두껍게 썰어져있어서 그런지 육즙을 먹금고 있어, 스테이크를 먹는 기분이예요.

같이 먹은 언니는 한우같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요.

2인분만으로는 살짝 아쉬워서 고기 1인분을 추가하기로 했는데 삼겹살을 먹을까? 특목살로 계속 먹을까? 고민하다가 2가지를 맛본 언니말로는 삼겹살보다는 특목살이 더 낫다고 하여 끝까지 언니말을 믿고 오늘은 특목살로 쭉~ 먹기로했어요.

2명이서 특목살 3인분 먹으니 배가 빵빵! 

오랜만에 육즙이 가득한 촉촉한 고기를 먹으니 제대로 고기먹은 기분이 나네요.

[ 복돼지 주문팁 ]

담백함과 꿀육즙을 느끼고 싶은신 분은 특목살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분은 삼겹살

특벽한 식감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으신분은 항정살을 주문하세요.

다른 테이블에서 유난히 젓갈볶음밥을 많이 주문하던데 다음번에는 젓갈볶음밥도 맛봐야겠어요.

고기가 촉촉한 복돼지집 송내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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