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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신혼여행 다녀온지 1년이 넘어서야 허니문 포토북을 만들었어요. 

평소 사진을 오래 보관하는게 좋아서 인쇄해서 앨범보관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사진 크기를 일정하게 해야하는 단점이 있고 소소하게 찍은 음식사진이나 풍경같은건 왠지 출력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신혼여행 사진은 처음으로 포토북을 제작하게 됐어요. 여러 업체 포토북이 있지만 제가 고른건 스냅스 포토북이예요.

스냅스랑 카페에서 퀄리티가 좋다고 소문난 다른 업체랑 계속 고민했는데 꾸미는거에 손질없는 전, 편집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쉬운 스냅스를 선택했습니다.

제작한지 2틀 인가? 3일인가? 포토북은 총알으로 옵니다. 

너무 빨리와서 막 인쇄한건 아닌가 살짝 걱정했어요.

배송 박스에 적혀있는 도착! 띵-동이라는 문구가 왜이렇게 귀여운지!!

포토북이다보니 혹시 모서리 부분이 찌그러져서 오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포장이 꼼꼼해요.

겉 덮개를 열면 포토북 사이즈에 딱! 맞게 상자틀에 포토북이 들어가 있어요.

한번 더 펼치면 드디어 모습을 보이는 포토북!

오염되지 않게 한번 더 비닐로 포장되어있어요.

스냅스는 포토북 커버가 총 3가지예요.

1. 동화책 커버와 같이 튼튼한 커버로 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보드지를 사용한 하드커버

2. 잡지책 표지처럼 가볍운 커버로 매트한 질감으로 인해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소프트커버

3. 이탈리아 수입 합성가죽을 사용하여 표면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레더커버

제가 고른건 하드커버예요.

하드커버는 매트한 질감의 감성적인 무광 커버와 선명한 색감표현과 광택이 돋보이는 유광커버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유광을 선택했어요.

표지에 색깔을 넣고싶었는데 깨끗하게 가자는 남편의견을 받아들여 앞뒤로 크게 사진 1개씩만 넣었는데 실물로 보니 매우 만족!

스냅스는 책처럼 자연스럽게 넘겨볼수 있는 PUR제본의 유광, 무광 내지와 파노라마처럼 180도 펼쳐지는 레이플랫 제본의 전용지 중 선택할수있는데 저는 레이플랫을 선택했어요.

위에 사진처럼 180도 펼쳐지기 때문에 끓김없이 와이드하게 사진을 펼쳐볼수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쁘게 나온 사진은 레이플랫 믿고 크게~ 크게~ 편집했어요.

상세보기 안보고 그저 사진이 접히는게 싫어서 레이플랫 골랐는데 은은한 펄감이 있는 내지예요.

평소 유광으로 사진을 인쇄하는 저는 대만족♥

포토북 마지막장에는 저작권 표기처럼 이름도 넣을수있어요. 

제 애칭까지 인쇄된거 보니 진짜 하나의 책같아요. 뿌듯함도 2배!

품질&라이선스 보증서도 함께 들어있으니 상품 수령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이상이 있으실 경우 7일내 재제작 또는 환불받으세요.

지금까지는 만족한 부분만 적었는데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예요.

스냅스 포토북이 편집하기 쉬운건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디자인으로 편집이 가능해서 쉬운건데 

저는 조금 더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직접 만들었는데 편집툴을 사용해서 편집을 하다보면 왜 그렇게 자꾸 멈추는지!!!

한번 다운되면 편집툴을 껐다가 다시 켜야하는데 매 순간 순간 수시로 저장하지 않으면 작업한걸 다~ 다시 해야해요.

처음 작업했을때 저장하기 버튼 안보고 열심히 편집하다가 싹~ 날려먹고 멘붕왔어요. 

그 후부터는 계속 저장하기 누르면서 편집했는데 포토북 하나 만드는데 몇번을 멈추는지... 

짜증은 많이 났지만 다양한 레이아웃과 귀여운 스티커 때문에 참고 계속 작업해서 포토북 완성했네요.

편집하는 동안은 짜증은 많이 났지만 완성품을 받아보니 포토북은 매우~ 만족해서 다음에 또 이용할 생각 100%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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