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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쯤 야근하고 귀가중인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저녁먹었냐고 묻길래 "아..이사람 지금 배가 고픈상태구나" 생각이 들어서 바로 야식 준비할까? 물으니 슬며시 치킨을 이야기를 하네요.  호치킨의 베스트 메뉴인 간장치킨이 궁금했기때문에 바로 콜했어요! 매장에서 먹을려다가 집도 가깝고 술도 마실생각이 없어서 저렴하게 포장해왔답니다. 

치킨 기다리는동안 포장메뉴판을 보면서 다음번에는 어니언 치킨을 먹자면서 미리 메뉴선정까지 하고왔네요.

간장치킨이 호치킨의 베스트메뉴라니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뜯어봅니다.

교촌치킨에서 판매되는 간장치킨은 소스랑 닭이 완벽하게 융합된 느낌이라면 호치킨의 간장치킨은 치킨위에 묽은 간장소스를 휘리릭~  뿌리고 버물린 느낌이예요. 그래서 소스가 묻은 부분은 짭조름하니 맛있지만 속살이나 소스가 덜 묻혀진 부분은 밋밋합니다. 그래도 9900원(순살 11900원)에 이정도의 치킨이라면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어요. 하지만 토깽이는 간장치킨보다는 양념치킨이 맛있네요. 남편은 둘다 입맛에 맞아서 아무거나 다 맛있대요. 다음번에 어니언 치킨까지 맛보고 저희부부 입맛에 잘 맞는걸 선택해야겠어요.

호치킨을 처음 드시는분들께는 양념치킨이나 베스트메뉴인 간장치킨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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