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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평소 흑맥주를 사랑하는데 친구가 필스너 하우스에 제 취향에 맞는 흑맥주가 판다고해서 친구들을 꼬셔서 필스너 하우스에 갔어요.

필스너 하우스는 체코 생맥주 전문점이래요. 

외관이 카페처럼 이쁘게 생겼어요. 여자들은 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중요하죠.

내부는 제법 넓어요.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어서 깔금해요.

저희가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 분위기 UP! 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는데 창문이 이뻐서 그런지 더욱 분위기 있네요.

저녁을 먹고왔기때문에 가볍게 먹을려고 안주는 한치(13,000원)를 주문했어요.  

제가 필스너 하우스를 찾아갔던 이유!

바로!! 코젤 다크 시나몬(4800원)때문이였어요. 

친구가 다른 지점에서 시나몬 맥주 마셔보고 완전 맛있다고해서 엄청 기대하고있었거든요.

평소에도 코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한 모금 마셔보는데 확실히 다른곳에서 먹어봤던 시나몬 맥주보다는 맛있는데 뭔가 살짝 아쉬운 맛이였어요.

다른 지점에서 맛있게 먹어본 친구말로는 필스너 하우스가 체인점인데 지점마다 시나몬 위에 뿌려주는 설탕의 양이 살짝 다른거 같다고하네요.

맥주는 남았는데 안주가 떨어져서 허니 고르곤졸라 피자(14,000원)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흔한 고르곤졸라 피자맛이예요.

제가 안주를 잘못 골랐는지 특별히 맛있지는 않고 다 평범하고 흔한 맛이였어요.

기대를 했던 흑맥주도 살짝 아쉽긴 했지만 분위기는 좋으니 남편과 시간 맞춰서 다시 또 가볼려고 생각중이예요.

분위기 좋은 맥주집 찾는 분들께 필스너 하우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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