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이 맛있는 [깐부치킨]에 가다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오랜만에 치킨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서 깐부치킨에 갔어요. 

원래는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을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때에는 이미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치킨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결국 기다리다가 마음이 바껴서 홀에서 먹기로했습니다.

토깽이가 찾아간 곳은 부천현대백화점점으로 중동 현대백화점 뒷쪽 먹자골목 끝쯤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내부에 스크린이 있어서 축구하는 날에는 유독 손님이 많은거 같아요.

원래는 깐부치킨에 가면 크리스피치킨에 매운걸 좋아해서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소스 대신 깐부불사조 소스를 부탁해서 먹었는데 우연히 양념치킨을 접한 후부터는 양념치킨을 먹기위해 깐부치킨을 찾아가요.

양념치킨 주문시 후라이드반/양념반을 시키면 후라이드 치킨 가격에 1,000원이 추가되고, 양념치킨으로만 시키면 후라이드 치킨 가격에 2,000원이 추가됩니다.

뻥튀기랑 무, 피클이 준비됩니다. 

치킨을 먹을꺼라서 뻥튀기 안 먹을줄 알았는데 치킨이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걸려서 뻥튀기 한 접시를 다 먹어해치웠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된 치느님!

깐부치킨 양념통닭은 달짝지근한 맛이 강해 자꾸 손이 가요. 

보통 다른가게 양념치킨은 맛있다가도 먹다보면 느끼해서 질리는데 깐부치킨은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요.

처음에는 우연히 먹게된 양념통닭이였는데 그 날 이후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깐부치킨하면 양념치킨이 맛있는 집으로 인식됐어요.

저 또한, 깐부치킨에 가면 특이한게 많아서 양념치킨은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이제는 무조건 양념치킨을 주문합니다.

깐부치킨에 가게 되면 양념치킨 드셔보세요. 반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