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신메뉴 [치즈케이크 롤]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저는 피자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새로운 메뉴가 나올때마다 꼭! 먹어 보는데 이번에는 도미노 피자에서 새롭게 나온 치즈케이크 롤 피자를 주문해봤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다 완벽해졌다!는 문구처럼 치즈케이크 롤 피자는 씬도우와 나폴리 도우가 섞여있어요. 

그릴드 치킨, 구운 감자, 베이컨칩, 체더치즈, 선드라이토마토, 파슬리, 파르메산 치즈, 양송이가 토핑으로 풍족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피자 끝은 치즈케이크무스, 로마노크림치즈, 파인애플을 나폴리 도우를 말아서 치즈케이크 롤을 만들었어요.

나폴리 도우란? 씬 도우랑 오리지널 도우 사이 정도의 두께로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을 가진 도우예요.

엣지가 치즈맛이 풍부해서 치즈덕후인 제 입맛에는 좋았는데 느끼한 맛으로 피자를 먹는 사람으로서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은 별로였어요. 

치즈케이크 롤 피자를 먹으면서 왜 파인애플 피자가 호불호가 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전 피자에 파인애플 들어가는거 불호!

피자는 엣지부분을 제외하고는 씬 도우로 얇고 바삭해요.  

평소 닭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피자토핑으로 올라간 그릴드 치킨은 트러플 크림소스때문인지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 롤 피자는 느끼한 맛보다는 짭짭한 맛이 나는 피자예요. 

그동안 씬도우로 피자먹으면 다 먹고 나서도 살짝 배가 허전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치즈케이크 롤 피자는 씬도우면서도 나폴리도우로 만든 엣지가 있어서 그런지 다 먹고나니 배가 빵빵!

피자 시킬때마다 씬피자를 좋아하는 남편과, 씬피자는 먹어도 배고프다는 저 때문에 항상 도우를 고민했는데 한동안은 고민없이 서로 만족할수있는 치즈케이크 롤을 시켜먹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