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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어느날 친구에게 연락이왔어요. 모든 안주에 치즈가 들어가있는 곳이 있다면서 제가 좋아할것 같아서 연락했데요.

그래요! 저는 주변사람들도 인정하는 치.즈.덕.후 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치즈덕후인 제가 안 가면 섭섭하죠~ 바로 약속잡아서 치주고고 GO! GO! GO!

치주고고는 신중동역 먹자골목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치주고고로 가는 길거리에 마주친 광고판!

"어떤 음식이든 치즈를 올리면 왜 맛있어지는 걸까?" 나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알아주는 광고판이라니♥

가게 입구에서 절 반겨주는 치주고고 - 세상 온갖 치즈 안주

꺄!! 심장이 두근♥ 두근♥

가게 내부는 큰 편은 아니지만 일반 스몰비어 보단 넓어요~

모든 안주에 치즈가 들어가 있다니!!

그동안은 치즈들어간 안주를 먹고싶어도 조금은 눈치보고 1개정도만 주문했는데 

치주고고에서는 모든 안주에 치즈가 들어가니 친구들한테 주문을 맡겨도 100%만족스러웠어요.

안주를 주문한 후 기본안주로 나온 뻥튀기를 먹으면서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갖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건 베스트 메뉴인 감자치즈범벅(6,900원)이예요.

치즈만큼이나 감자과자나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감자+치즈라니!!

광고판 볼때부터 이건 무조건 맛있을테니 꼭! 먹을꺼라고 했던 메뉴입니다.

치즈랑 소스가 감자와 잘 섞일수있게 비벼준 다음에 먹으면 되는데 맛은 역시나! 우리가 아는 그 흔하지만 맛있는 맛이예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치즈국물떡볶이(5,900원)도 시켰어요.

매콤한 국물떡볶이에 사랑스러운 치즈가 한 가득~ 

살짝 매운 떡볶이 소스가 자주 입맛을 땡기게 했던 마성의 안주였어요.

마지막으로 고른 안주는 스위트콘치즈(3,900원)입니다.

저에겐 횟집가면 회보다 더 맛있는 메뉴인데 콘치즈는 돈주고 사먹기엔 조금은 아쉬운 메뉴예요. 그래도 치즈안주에서 콘치즈가 빠지면 섭섭하죠~

처음 간거라서 무난한걸로 1인 1메뉴 시켰는데 실패할일 없는 메뉴들이라서 다 성공했지만 조금은 특별한 메뉴를 안먹은게 살짝 아쉽네요.

조만간 베스트 메뉴인 치즈타워 먹으려 남편과 또 가볼꺼예요.

치즈덕후인 사람들한테는 천국같은 치주고고!

치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매우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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