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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는 몰디브 여행시 대한항공을 이용했기때문에 중간에 콜롬보 공항에 들려 쇼핑을 했어요.

몰디브 면세점은 살게 없고 가격도 사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허니문들은 콜롬보 공항에서 쇼핑을 많이해요.

그 중에서도 스리랑카는 홍차의 나라이기 때문에 홍차 선물을 많이 사는데

제가 직접 경험한 황당한 사건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콜롬보 공항에는 홍차의 나라인 스리랑카답게 많은 홍차 판매점이 있어요.

그 중에서 인기가 제일 좋은 딜마에만 유독 사람이 바글바글 거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면세점인데!!! 가격 갖고 장난칩니다!!! 

이미 저도 떠나기 전 다른 블로그에서 가격 사기치는거 보고 갔는데 설마 설마 했는데 어이없게 사기칩니다.

선물하기 좋은 티백 10개든거 개별포장된 제품이 12개에 한묶음으로 판매하는데

이 제품 가격 12달러 입니다!

구매할때는 12개가 한묶음으로 포장되어있어서 뒷면이 보이지 않지만 포장을 뜯어보면 뒷면에 1달러라고 적혀있어요.

딜마는 가격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물건 고르고 가격을 계속 물어봐야하는데 직원마다 가격을 다르게 이야기해요.

저거 한묶음(12개)에 12달러인데 24달러라고 합니다!!

이미 가격을 알고 있어서 6개들고 계산대에서 72달러 내미니 144달러 라고 하길래

입국시에 12달러 주고 산 영수증 보여주면서 12달러에 구매했다니까 레몬맛만 12달러라고 하지않나;;

나중에는 직원이 저희한테 5개 사면 1개는 12달러에 주겠다고 말도 안 되는 흥정도 했어요.

결국 짜증나서 다른 샵가서 홍차 구입 후 그래도 선물용으로 유명한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딜마에 가서 물어보니 이번에는 또 12달러랍니다.

포장 뜯으면 저렇게 가격이 적혀있는데 면세점에서 가격갖고 장난칠줄 몰랐네요.

미리 알고 갔지만 막무가내인 직원때문에 딜마 구매 못 할뻔했는데 몇번의 방문 후 제값주고 구입했답니다.

딜마에서 홍차구입시 가격사기 안 당하게 주의하세요.

선물용으로 고급진 제품도 구입했는데 포장을 뜯어보지 못해서 가격 확인을 못했네요.

제 값주고 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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