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남편과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 지나치게된 홍콩반점! 남편이 간판을 보더니 예전에 친구랑 같이 맥주에 쟁반짜장을 안주삼아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쟁반짜장 사진을 본 순간, 너무 쟁반짜장이 먹어보고 싶은거 있죠! 하지만 이미 저녁을 먹은 후라서 다음을 기약하고 집에 돌아올수밖에 없었어요. 그 후 제가 못 먹어본게 계속 마음에 걸렸는지 2틀 내내 저녁시간만 되면 홍콩반점에 가서 쟁반짜장을 먹자고 졸라대는 남편덕분에 오랜만에 홍콩반점을 찾게 됐습니다. 그동안은 홍콩반점오면 짬뽕 아니면 짜장면 또는 거기에 군만두나 탕수육을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쟁반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쟁반짜장을 주문시켜놓고 보니 탕수육을 안 먹으면 서운할것 같아서..
일상이야기
2017. 7. 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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