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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작년에 집근처에 베트남 쌀국수 미스사이공이 생겼는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해가 바뀌고 나서야 먹으려갔네요.

미스사이공은 원래 노량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쌀국수를 먹을수 있어서 유명해진 가게예요. 

요즘은 노량진이 아니여도 여기저기 많이 생겨 쉽게 볼수있을꺼예요. 

미스사이공 주문방법은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소고기 쌀국수, 사이공 볶음면, 사이공 볶음밥을 많이 먹길래 저희 부부도 고민없이 소고기 쌀국수+사이공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저는 부천시청점을 갔는데 매장이 제법 넓어요. 

음식을 주문해놓고 매장 안쪽을 구경하다보니 따뜻한 육수가 있네요. 먹어보니 냉면집에서 맛보던 육수랑 맛이 비슷해요.

미스사이공은 모든게 셀프예요.

주문도 셀프, 음식 가져오고 반납하는것도 셀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다가 전광판에 주문번호가 뜨면 음식을 가지려가면됩니다.

쌀국수는 그맛이 그맛일것 같아서 볶음밥을 기대했는데 볶음밥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네요? 맛은 굴소스 넣은 볶음밥 맛과 비슷해요. 

저는 입맛에 맞아서 다음에는 곱빼기로 시켜먹기로 했어요!

소고기 쌀국수는 익숙한 그 맛이예요. 

비싼 쌀국수랑 큰 차이 못느껴고 굳이 따지면 내용물이 부실하긴해요.

고기에 칠리소스 찍어먹다가 매콤한게 입맛에 맞길래 육수에 칠리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칠리소스 병에 써있듯이 생각보다 매콤해요.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소스 못 드실듯.. 저도 다음에는 칠리소스 안 뿌리고 그대로 먹을꺼예요.

볶음면도 궁금해서 빠른 시일내로 또 미스사이공 방문할 예정입니다.

진~하고 고기 많은 쌀국수를 기대했다면 실망할수있지만 가볍게 저렴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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