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우리나라에 쉑쉑버거가 처음 들어왔을때 인기가 장난아니였죠? 

사람많은걸 질색하는 토깽이는 버거가 궁금했지만 몇시간씩 기달리기 싫어서 포기했는데 최근에 남편이 강남에 볼일보려 갔다가 쉑쉑버거를 포장해왔어요.

예전보다 인기가 떨어졌을꺼라고 생각해서 남편한테 요즘은 사람 많이 없지?라고 물으니 아직까지도 줄 서서 먹는다면서 남편도 40분 줄서서 사온거래요. 

주말도 아니고 평일이였는데... 

배고파서 버거를 보자마자 먹고있는데 남편이 사진 안 찍냐고 말해서 먹다말고 사진 찰칵!

남편이 사온 버거는 쉑버거 더블(10,900원)로 쉑쉑버거의 대표 버거인 쉑버거(6,900원)에 비프패티가 2장 들어가 있는 버거예요.

양상추, 토마토, 2장의 비프패티, 소스가 어울려진 치즈버거예요.

햄버거 빵은 모닝빵처럼 부드러워요. 

야채 싱싱하고 패티는 질긴 부분없이 부드러웠지만 제 입맛에는 짜고 고기맛이 강한 버거였어요.

평소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빠짐없이 감자튀김까지 사온 센스있는 남편!

치즈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감자 크링클 컷 프라이(3,900원)보다 천원 더 비싼 치즈 프라이(4,900원)를 사왔어요.

저는 케찹을 먹지않아 보자마자 치워버려서 사진 속에는 치즈소스만 보이네요.

치즈 덕후인 토깽이는 감자튀김에 치즈소스를 한 가득 찍어서 냠냠♥

치즈소스가 짠지? 감자튀김이 짠지? 정확히 알수없지만 바삭하면서 짭조름합니다.

제 입맛에는 쉑쉑버거의 모든 메뉴가 다 짭조름했어요. 

싱거운 입맛을 가진 사람한테는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것 같고 평소 간이 쎈걸 선호하면 맛있게 잘먹을것 같아요.

소문으로만 들었던 쉑쉑버거를 먹어보니 개인적으로 1시간이상 기달려서 먹을정도는 아니고 익숙한 버거에 질렸을때 종종 찾으면 색다를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