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의 알콩달콩 이야기

늦었지만 친구의 생일파티를 하려 퇴근후 구로디지털단지로 갔어요. 8시 못돼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네요. 고기집 가기로했는데 맛집은 죄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배가 너무 고팠던 저희는 후보에도 없던 처음 본 가게에 들어가서 고기를 먹게됐어요. 나름 맛집이 모여있는 건물(인터넷에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치면 나오는 그 건물)안에 있는 가게라서 중간은 가겠지 생각했는데 하..고기양도 너무 적고 고기질도 별로였어요. 먹으면서 계속 친구들과 욕하면서 후회하고 너무 짜증났던 친구는 계산시 직원한테 고기 제대로 준거맞는지 재차 확인하고 불만 이야기하고 나와버렸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남편 회사동료들도 그 가게가면 다들 고기 양에 대해서는 한마디씩 한대요. 맛집이 몰려있는곳이라고 다 맛집만 있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