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는 닭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나마 치킨은 가끔 먹는데 그것도 사실 그닥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닭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예요. 삼계탕, 닭도리탕, 닭갈비, 치킨, 닭똥집 등등 가리지않고 다 잘 먹어요. 결혼 후 아무래도 요리하는 제가 닭을 싫어하다보니 집에서 닭요리를 하지않았는데 문뜩 "내가 안 먹는다고 해서 상대방은 좋아하는데 안 해주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닭갈비를 해주기로했어요. 닭을 사서 직접 양념해서 해줄까? 시판소스를 살까? 고민하다가 회사 근처에 델리퀸 매장이 있어 가보니 닭고기에 양념까지 된게 판매하고 있네요. 처음 닭요리 하는거니 맛이 보장된 춘천식 닭갈비를 샀어요. 델리퀸 춘천식 닭갈비는 델리퀸에서 베스트 제품입니다. 베스트 제품답게 홈페이지에..
일상이야기
2017. 7. 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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