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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주말에 친구를 보려 대구에 놀려갔어요. 예전에는 자취하는 친구집에 묵었지만 이번에는 호텔에서 놀기로해서 숙소를 알아봤어요. 찾다보니 대구역에서 도보로 갈수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조식까지 제공되는 리버틴 호텔을 찾았어요.

저희가 리버틴 호텔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트리플 객실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여자 3명이다 보니 지금까지는 온돌이나 더블침대+싱글침대가 있는 객실에 묵었는데 비지니스 호텔답게 리버틴 호텔은 싱글침대 3개가 있는 트리플 객실이 있어 각자 편하게 잘수있을것 같아서 예약했어요.

호텔에 도착해 객실에 들어서니 침대에 장미꽃 빼빼로가 있길래 호텔측에서 빼빼로데이 당일이라서 이벤트해준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구 친구가 미리 체크인해서 선물을 준비했다고하네요. 종종 이런 이벤트로 심쿵하게 만들어주는 친구가 있어서 토깽이는 행복합니다.

리버틴 호텔은 에이스 침대에 구스이불을 사용하고 있어요. 호텔 침구 특유의 가볍고 폭신폭신한 느낌을 받을수있어요.

객실에는 맥심, 카누, 메밀차가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만 들어있어요. 별도의 음료수는 없습니다.

비지니스 호텔답게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던 스타일러가 비치되어있어요. 처음에 촌스럽게 냉장고인줄 알고 열어봤답니다.

스타일러란? 의류관리기로 세탁소를 이용하지 않고도 의류에 밴 냄새, 구김, 세균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기계예요.

옷걸이를 이용해서 스타일러 안에 의류를 넣고 옷 타입에 맞게 설정하고 이용하면 되는데 코트는 소음이 심하지 않았는데 니트를 건조할때에는 펑! 펑! 펑! 소리가 나는데 제법 소음이 심했어요.

저는 스타일러를 이용해본 결과 소음 부분 때문에 구매 생각이 없는데 다른 친구들은 너무 좋다고 자취방을 좀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산다고 하네요.

리버틴 호텔 욕조가 크고 깔끔했는데 노느리라 이용을 해보지 못해 아쉬워요. 수압은 쎄고 좋은데 욕실화가 따로 없어서 그 부분은 불편했어요.

리버틴 호텔은 투숙객들한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주고있어요. 간단한 빵과 쥬스가 아닌 조식은 부페식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평일에는 오전 7시~9시 30분, 일.공휴일에는 오전 7시 30분~10시까지 2층에서 즐길수 있어요.

토요일에 16만원 주고 리버틴 호텔을 이용했는데 예약 당시에는 하룻밤에 너무 비싼편 아닌가? 생각했는데 3명이서 이용하기 좋은 객실에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조식까지 제공해주니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남편과 대구 여행 오게 되면 그때도 리버틴 호텔 이용할 생각이예요.

리버틴 호텔 체크인 :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 : 오전 12시(연장시 시간당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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