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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예요.

평소 소세지를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소세지야! 맥주이 생겼어요!

그전까지는 부천역에 나가야만 만날수있었던 소세지야!였는데 도보로 가능한 집근처에 생기다니 감격♥ 

오픈했다는 친구의 말을 듣자마자 다음날 바로 찾아갔어요.

오픈 이벤트로 4월 23일~4월25일 15:00~18:00에 수제소세지 100개 무료시식 이벤트를 하는거 같은데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시간이 지나서 패스~  

소세지야 맥주집의 소세지는 최상의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생채소를 가득 채워 숯불로 구워내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품 수제 소세지라고 하네요.

쏘쏘세트를 시키자니 양이 작을것 같고 소세지+치킨이 있는 쏘닭세트과 쏘쏘한접시 중에 고민하다가 정통메뉴인 쏘쏘한접시(16,000원)를 주문했어요.  

칵테일 크림맥주(4,000원)가 있길래 피치, 자몽, 그린애플을 주문했어요.

자몽은 상큼하고 피치, 그린애플은... 그냥 그랬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크림맥주를 먹어야겠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았고 손님도 가득 차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오래 걸렸어요. 

쏘쏘한접시에는 수제소세지와 감자튀김, 샐러드가 나와요.

소스는 매운맛, 보통맛이 있길래 보통맛으로 주문했더니 숯불향이 나면서 달콤해요.

일반 호프집과 달리 소세지가 주메뉴이다보니 자녀분들과 와도 괜찮을것 같아요.

종종 호프집에 어린 자녀 데려온 부부를 보면 얼마나 술이 먹고싶으면 아이까지 데리고 왔을까? 이해하면서도 뜨거운 탕시켜놓고 아이 앉혀놓고 술 먹는 모습보면 불안 불안 했는데 

소세지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가 다 익혀서 나오니 위험한 상황도 덜 일어날것 같고 따로 아이들 간식도 챙길필요 없을것 같아보였어요.

그런데 가게 내부가 협소해서 때를 잘 맞춰가야할것같아요.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음식이 정말 한~참 걸리지만 소세지를 좋아하기때문에 종종 포장해올것같아요. 

집근처에 감자튀김말고 또 다른 스몰비어가 생겨서 행복합니다♥

경기 부천시 소향로 113 (중동, 디아뜨1) 1층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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